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빼빼로에서 벌레가 ..


빼빼로에서 벌레가 .. - 빼빼로데이 빼빼로에서 벌레가 나와 ..


어제는 2011.11.11일 이라고 천년에 한번있는 빼빼로데이라고 해서 빼빼로가 정말 인기가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빼빼로데이라고 빼빼로를 광고하던 날 벌레가 나와 충격입니다.



빼빼로데이에 동료들과 먹으려고 빼빼로를 회사 매장에서 구입한 직장인 강민아씨는 빼빼로 상자를 열어보고 쌀알 크기의 벌레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초콜릿도 하얗게 변색된 상태였는데요, 유통기한을 확인해 봐도 4개월 이상 남은 상태였습니다.



해당 제과업체인 롯데에서 벌레가 나온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크런키 라는 초콜릿 제품에서도 벌레가 발견된 선례가 있어서 더욱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을지대 위생해충방제 연구소 양영철 박사는 해당 벌레가 인체에 유해한 "수시렁이" 유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시렁이 유충은 면역반응이 예민할 사람의 경우 알러지 반응도 나타날수 있는 유충입니다.



롯데에서는 벌레가 곡물에 흔히 나타나는 화랑곡나방 유충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제조과정에서는 문제가 없고 벌레와 초콜릿 변색은 보관을 잘못해서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빼빼로데이라고 광고만 하지 말고 제조과정이나 유통과정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롯데에서는 유통과정을 면밀히 검토 한 후 같은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 mbc뉴스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