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아이폰 4s, siri에 감춰진 불편한 진실

아이폰 4s의 대표적인 기능 siri가 사실 무료어플 이었다니..


애플에서 이번에 발표한 아이폰 4s의 기능중에는 음성인식 서비스인 siri라는 것이 있습니다.
siri의 광고 영상을 한번 살펴 보면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할 서비스인뎅,
마치 아이폰과 대화 하는듯 하면서 아이폰의 서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 개인 전용비서가 하나 생긴듯한 느낌이 들죠.



하지만 사실 siri라는 기능이 아이폰의 무료 어플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
siri라는 기능은 사실 Siri Assistant라는 기존 아이폰 무료어플을 조금더 발전시켜
아이폰 4s에 옮겨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그냥 아이폰 4s에 발전시켜 옮겨 놓았으면 문제가 없었을텐데, 문제가 되는것은
아이폰 4s에 siri 서비스가 실리면서 기존 무료 어플이었떤 siri가 앱스토어에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siri 서비스는 새로운 아이폰 4s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아이폰 3g, 아이폰 4 사용자는
더이상 siri 어플을 사용할수 없는 셈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siri에 접속하면
"나는 10월 15일 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게된다. 새로운 시리는 나보다 더 똑똑하고 멋진모습이다."
라는 공지문이 나온다는 군요.



원래 앱스토어에 있던 무료 음성인식 어플을 조금 더 개선하여 아이폰 4s에 넣어, 기존 사용자의 서비스를
아예 막아버려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 4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을 이해 할 수가 없군요.
처음 구매한 스마트폰이 아이폰 4라서 쓰고 있지만 특별히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서비스가 불편한 것도 있고 아이튠즈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애플에서 이런식으로 계속 한다면 저는 결국 안드로이드로 뒤돌아 서게 될것 같습니다.

과연 무료 어플이었던 siri를 내려서 기존 사용자들의 서비스를 막을 만큼,
아이폰 4s의 siri 성능이 중요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군요.

아이폰 무료어플 siri의 리뷰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