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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부사령관 - 데이비드 콘보이 주한미8군부사령관 미군범행에 유감표시

주한 미8군 부사령관 데이비드 콘보이, 강남 경찰서 방문


데이비드 콘보이 주한 미8군 부사령관이 오늘 낮 미군병사의 카지노 난동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 경찰서를 찾아 미군 범죄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현역 미군장성의 경찰서 방문은 이례적인 일로
국민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진정에 나선 걸로 보이는데요,
미군에서도 미군범죄 사건을 이제서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듯 하군요.

특히 미군병사가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사실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콘보이 주한 미8군부사령관은 미군범죄예방을 위해 일부 훈련을 중단하고
정신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강남 경찰서와 미군 합동순찰을 제의했습니다.

정신교육이 얼마나 실효성을 거둘지는 알수 없지만

합동순찰만 하더라도 어느정도 실효성을 거둘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군에서 직접 나서면 범죄예방에 어느정도 효과를 거둘수 있을테니까요.



또한 콘보이 부사령관은 미군 성폭행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 마포 경찰서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지휘관이 나서서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다행입니다.



미군범죄사건을 우리나라에서 조사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니,
미군 사령부에서 양국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서 조금더 신경을 써야할 문제로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