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연예

나영석 방송사고 - 일박이일 나영석 피디 방송사고 고백

나영석 방송사고 - 1박2일 나영석 피디 방송사고 고백


kbs 1대100에 출연한 1박2일의 나영석 피디는 사회초년생 시절 실수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신입사원때 있었던 방송사고를 고백했습니다. 

나영석 피디는  2001년도에 kbs에 입사를 했는데 첫업무가 청룡영화제 시상식 중계였습니다. 당시 나영석 피디는 MC보조를 맡았는데, 무슨일을 해야 하나 물어보니 그냥 서있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서있었습니다.

1부가 끝나고 2부 시작 축하공연이 펼쳐졌는데 공연이 끝나기 30초 전쯤 까지 MC가 들어오지 않아서 작가분이 MC 어딨냐며 나영석 피디를 찾았습니다. 당시 MC 스탠바이를 시켜야 했던 나영석 피디는 축하공연에 빠져서 공연이 끝나는 시점에 스탠바이를 시키지 못해, 공연이 끝나고 MC석을 카메라가 비추었는데 MC석은 비어 있었다. 약 3초 있다가 MC 이병헌씨가 먼저 뛰어 들어와 숨을 몰아쉬면서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사건은 kbs 쇼오락프로그램 최고의 방송사고 였다고 합니다. 당시의 담당 피디가 현재 예능 국장님인데 전화를 했더니 더이상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해서 지방에 내려가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담당 피디로 부터 모든것을 용서한다며 서울로 돌아오라는 문자를 받고 서울로 돌아와서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며 신입사원 시절 방송사고를 고백했습니다.





나영석 피디는 1박2일 멤버들 보다 오래 살아남아야 된다고 하면서 멤버들 보다 일찍 떨어지게 된다면 1박2일 방송하는데 지장을 초래할것 같다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1박2일 은지원/김종민씨가 7단계까지, 이수근씨가 6단계 까지 진출한 반면 정작 나영석 피디는 5단계에서 탈락해서 큰일났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