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마초 정말 한두모금만 했나? - 지드래곤 대마초 관련의혹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과 그에 따른 기소유예 처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었습니다.

관련 의혹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힌 공식 입장에서 5월 중순 일본 공연에서
담배를 권한 일본팬에 의해 한두모금 흡입하였으나, 곧바로 이상을 느끼고 버렸다고 했는데,
5월 중순에 한두모금 대마를 흡연했는데 7월 모발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올수 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거기다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마약분석 관계자가 "대마가 몸에 잔류하는 기간은 흡입량과 체질 그리고 상습적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전제하면서 "보통 소변검사가 5~10일정도 내에서 대마 흡입을 했으면 양성 반응이 나온다. 상습 복용자의 경우 길게는 15일까지 몸에 남는다." 면서, 모발 검사도 "상습적으로 흡입했으면 모를까, 두세 모금 흡입했다고 해서 양성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국과수 관계자의 의견에 따르면 5월 중순에 흡연한 대마가 7월 모발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경찰관계자도 담당부서라면 그 사실을 모를리가 없을텐데 기소유예가 나오게 된 상황이 다시금 궁금해 지는군요.

관련기사 : 쿠키뉴스

지드래곤 그동안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저도 꽤나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이번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서 좌절하지 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아직 젊은 나이에 연예활동을 하면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슴 한편에선느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지 않습니다. 좋아했던 가수이기 때문인지 더욱이 신경이 쓰이는군요.

사실이 무엇인지 진실을 속시원히 밝히고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깨끗한 모습으로 의혹이 없이 다시 팬들에게로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지드래곤을 좋아하던 팬의 입장에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 되버렸군요.